윌 소여 (드웨인 존슨), 사라 소여 (니브 켐벨). 자오 롱 지 (진 한)
고층건물이 무지하게 많은 홍콩에 세계최고의 마천루에 대한 액션 영화.
일단 고소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보기에 편하지 않다.
뻔한 스토리라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아, 괜찮아, 이건 다 C.G.라고 마음속에
주문을 외우며 봐야 한다.
주인공 되기 참 힘든 영화.
어쩌면 주인공이 극한으로 갈수록 재미있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우주최강의 아빠, 엄마, 딸, 아들 가족이라 한 명도 죽지 않고 해피엔딩.
중국 돈이 얼마나 들어간 걸까?
미국 영화 같은데 중국이 최고야 하는 분위기.
비싼 돈 들여서 점수 다 깎아 먹는 이상한 영화다.
액션은 불 속에서 전혀 뜨거운 느낌 없이 화려하고, 드웨인 존슨의 나이 듦에 대해선
안타까움....
니브 켐벨의 발차기는 시원하고 통쾌하다.
그렇게 비싸고 잘 지어진 세계 초고의 건물을 개연성 떨어지는 이유로 불태우고 없애
버리려고 한 스토리는 좀 불만이다.
멋진 시나리오 따위는 어디 있는지...
시작부터 끝까지 시들시들한 액션 영화이다.
딱히 볼 거 없는 토요일 밤에 추천.
기대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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