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파이퍼, 트리드 윌리, 조너선 잭슨, 존 카피로 소, 라이언 메리언, 우피 골드버그.
동창회에 아이 셋을 데리고 복잡한 호텔에 들어서는 장면에서
불안감을 느꼈다.
큰아들 빈센트도 아이인데, 그 아이 손에 밴을 맡기다니.
물론 아무런 일이 안 일어났다면, 좋았을 순간.
동창 중에 나쁜 마음을 먹고 벤을 데려갈지 누가 알았나?
형사 캔디 역에 우피 골드버그가 나와서 영화를 보는 내내 벤을 찾아 집으로 보낼 줄 알았다.
그러나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벤은 샘이 되었는데.
엄마가 제일 고통스러웠겠지만, 아빠 팻이나 큰아들 빈센트도 못지않게 괴롭고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다.
벤은 어려서 유괴된 탓에 잘못한 거 하나 없이 샘으로 살아야 했지만, 다행히 벤의 부모 못지않게 샘의 아빠도 좋은 사람이라.....
이런 일이 생기면 서로 네 탓이다 원망하고 가정이 깨지기 마련인데
해피엔딩이라 정말 다행이다.
미셀 파이퍼의 연기는 눈물 나게 한다.
오래된 영화지만 여운이 남는다.
기적적으로 벤을 찾은 (벤 이 찾아왔지만) 사랑스러운 이 가족이 영원히 해피 해피 하길.
그래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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