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머터프 ( 데이먼 웨이어스), 마틴 릭스 (클레인 크로포드), 트리쉬 머터프 ( 키샤 샤프), 콜 ( 숀 윌리엄 스코트 ), 브룩스 (케빈 람 )
영화 리셀웨폰과는 주인공 이름과 성격 정도만 같고.
미드인 리셀웨폰은 B급 코메디 수사물이다.
시즌 1,2의 마틴 릭스는 로저 머터프와는 아주 다른 대책이 없는 형사이다.
아무리 아내가 출산하러 가다가 죽었기로, 그렇게 철저히 망가질 수가 있나?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데 아내의 죽음을 핑계로 엉망으로 사는 거지....
아주 눈뜨고 볼 수 없는 캐릭터이다.
정말 싫은, 마음에 안 드는 스타일인데, 또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 괜찮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곱슬거리고 안 어울리는 콧수염과 헤어스타일은 일부러 단신을 부각하기 위한 장치였을까?
로저의 단순하고 예상되는 면은 참으로 이 미드가 시즌 3에서 끝날수밖에 없구나 이해가 되게 만든다.
정말 어울리지 않는 두 주인공을 계획한 거라면 백점.
그러다 마틴이 시즌2 마지막에 간단히 총을 맞고 죽는다.
그렇게 총알을 잘 피해 가고, 목숨이 천 개쯤 되는 듯 하더니만.
얼마나 성의 없이 하차시키는지 깜짝 놀랐다.
시즌3에서 마틴 대신 로저의 파트너로 콜이 등장.
꺼억꺼억 힘든 시청을 한 이유는 오직 하나.
보던 거 다 보고 리뷰를 쓰고 싶어서.
시즌3은 전혀 다른 이야기와 엄청 이상한 액션으로 집중하기 힘들다.
시즌 2를 좀 다듬어서 끝내고, 시즌 3은 만들지 말지....
힘들여 본 시간 내내 재미가 없었다.
이제 추천하지 않음을 쓰고.
다른 재미있는 미드를 찾아.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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