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A LIFE ~사랑스러운 사람~

퍼루크 2025. 3. 16. 21:26

 

오키타 카즈오키(기무라 타쿠야), 단죠 미후유(다케우치 유코), 이가와 소타(마츠야마 켄이치),

시바타 유키(키무라 후미노), 사나다 타카유키(고바야시 타카시)

 

10부작의 일본 의학 드라마.

의학드라마는 미국이나 영국이나 한국이나 일단 보기로 한다.

재미없는 의학드라마를 찾기 힘들다.

 

2017년 방송됐다.

10부를 보고 난 후의 감상을 적어야하는데....

가장 많이 생각나는 한 가지는, ' 잘 부탁합니다'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이다.

대사의 절반이 잘 부탁합니다 이다.

환자가 의사에게, 의사가 환자에게 또는 간호사에게, 간호사는 의사에게....

어찌나 인사를 많이 하는지, 그것도 허리를 굽혀서.

음... 겸손하고 예의가 있네하고 보다가.

작가가 시간을 늘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잘 부탁합니다를 넣었나?   짜증 나네가 되었다.

너무 가식적으로 보이는 인사.

 

주연, 조연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는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용 자체가 이해가 안 됐으니 당연한 느낌인지 모르겠다.

사랑을 하는지, 불륜인지, 나쁜 놈인지.

인물들이 애매한 얼굴들을 하고 과한 연기를 보여준다.

선을 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인다.

수술 장면은 현실적이지 않다.

의사가 아닌 사람이지만 의학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생생한, 진짜 같은 생동감이 없다.

수술 장면이나 치료과정은 최소한으로 줄인 것 같다.

 

10부작이나 늘려서 보여줄 게 없다.

일본의 병원이 드라마처럼 이지는 않을 것 같다.

일본의 병원, 의사, 간호사들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드라마를 보고 싶다.

 

추천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