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한 살인사건을 다루는 소설은 아니다.
'유가와'교수의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범죄를 푸는 이야기이다.
조금 어렵고 상상이 안 되는 부분은 있다.
그래도 이해한척 하고 넘어갈 수준의 내용이다.
형사도 탐정도 아니다.
물리학 교수인 주인공은 까다롭고 비인간적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25번째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참으로 인간적이고 따뜻한 인물이란 것.
매력있는 사람이다.
작가의 성격이 많이 반영된 듯하다.
5편의 단편이 특이하고 이상한 범죄이지만 유가와 교수의 활약으로 깨끗이 해결된다.
더운 여름에 시원함을 조금 느낄 수 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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