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두(조인성), 민호(남궁민), 현주(이보영), 종수(진구), 상철(윤제무), 황 회장(천호진)
자주 짧은 영상의 '땡벌 부르는 병두' 또는 '현주 만나는 병두'만 보다가 오늘, 오래된 이 영화를 보았다.
비열한 거리는 조폭영화라 별 관심이 없었다.
조인성은 조폭도 잘 어울리는 배우구나 하는 생각이 보는 내내 들었다.
얼굴도 거친 욕을 하는 조폭의 얼굴이다.
2006년 영화라 조인성의 젊은 연기를 잘 볼 수 있다.
눈이 심하게 반짝이는, 조폭인데 멋있는 인물이다.
뭐 이 영화의 주제는 의리라곤 찾아볼 수 없는 조폭의 허무한 세상을 보여준다겠지만.
주인공(아무리 키 크고 멋진)도 예외 없이 결론은 죽음이라....
그러므로 조폭의 세계는 발가락도 들이지 말고.
청춘이여 부디부디 나쁜 길에 빠지지 말기를.
조인성뿐 아니라 연기 잘하는 남궁민, 진구, 윤제무... 등 많은 배우들의 젊은 모습도
귀엽다.
지금은 조폭영화가 너무 잔인하고, 적나라하고, 보기 힘든 장면이 많지만.
비열한 거리는 싸움도 아마추어 같은 조폭이라 볼만하다 하겠다.
재미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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