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배두나,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
연출 최향용, 극본 박은교, 제작 정우성
일단 공유가 나오는 드라마는 꼭 봐야 한다.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볼 수 있는 기회니까.
'고요의 바다'는 출연진이 다 연기는 "잘"하는 배우들이다.
스토리는 이해가 되고 공감도 할 수 있는, 좀 신선한 아이디어가 보인다.
그러나 이렇게 화려한 배우들을 데리고 연출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을 보는 내내 했다.
아무리 달에서 우주복을 입고 있어도 영상에 나오는 공유는 카리스마가 없다.
대장인데, 이무생이 차라리 대장분위기이다.
공유가 배두나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장이었으면 좋았겠다.
처음 달에 도착했을 때는 달이는구나 했는데.
발해기지는 전혀 달이 아닌 것 같았다.
이런 드라마는 많은 사람이 봐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즌2가 제작되면 지금보다 더 달 같은 영상이 만들어질 것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한국드라마가 거의 없어서, 어색하고 미숙하지만.
그래도 이런 드라마를 외면하지 않고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다.
다음 시즌에선 공유의 매력이 100% 보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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