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르 하메드(함자 하크), 맥스 (케니 윙)
캐나다 메디컬 드라마이다.
병원 이야기는 재미있는 편이라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한다.
트랜스플랜트도 예외 없이 의학드라마의 매력을 다 가지고 있다.
난민을 다른 나라에 비해 좀 쉽게 받아 주는 캐나다에 시리아 청년이 여동생을 데리고
오는 특이한 설정이다.
등장인물이 많지만, 주인공 바시르의 캐나다 시민권 얻기가 주된 이야기이다.
아주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 함자 하크에 대한 정보는 없다.
오로지 드라마에서 시리아 사람을 잘 연기하는데.
사우디 아라비아 출생.
잘 모르지만 인도사람 같기도...
캐나다는 가본 적은 없지만, 가 보고 싶은 나라 일 순위인데.
'하우스', '뉴암스테르담', '굿닥터', 시카고 메드'같은 미드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맥스나 다른 의사들의 말하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
응급실의 급박한 상황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의사들끼리 대화할 때도 아주 빨리 말한다.
수술이나 치료하는 장면은 미드와 비슷하지만 그것이 주가 되지는 않는 느낌.
의사들의 고뇌가 주제인 듯하다.
캐나다의 보험제도를 보니 한국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주인공의 온몸에 드러나는 난민의 고통은 의사라는 최고의 (내 생각)
직업을 가졌음에도 결코 가벼운 것 같지 않은데.
심장병이 있는 맥스.
캐나다 시민권을 받고도 레바논에 가서 난민을 도우는 하메드를 이해하지 않는다.
의사를 그만두어야 할지도 모르는데....
각자의 감당해야 하는 인생의 무게는 남이 (연인일지라도) 결코 해결해 줄 수 없다.
시즌 3이 끝나고, 시즌4는 언제 볼 수 있을까?
기다리는 재미도 있지만, 곧 볼수 있으면 좋겠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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