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스 (아담 드라이버), 코아(아리아나 그린블랫)
6천5백만 년 전, 백악기 말기에 지구에 불시착한 인간형 외계인 이야기.
온갖 공룡과 기생충같은 벌레, 어두운 동굴과 늪.
조종사(우주선 선장인가?) 밀스와 어린 코아.
둘은 서로 말도 통하지 않는데.
지구에서의 온갖 위험을 이겨내고 탈출한다.
그때의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세상이었네.
영화는 잘 만들어진 편이다.
어색함없는 화면이다.
그러나 잘 만들어진 영화가 꼭 감동을 주는 건 아니다.
다치고 죽을 위기를 너무 쏟아놓으니...
공룡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
공룡 좋아하는 사람은 재미있겠다.
티라노사우루스도 제대로 모르는 나같은 사람은 징그러운 장면이 너무 많다.
그래도 참고 보는 이유는 어리지만 당찬 코아가 귀여워서.
두 사람의 쌩고생 영화이다.
뭐 시간 내서 볼 영화는 아닌 듯.
굳이 추천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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