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미 (고현정) , 주오남(안재홍), 김경자(염혜란), 김모미(나나), 김모미(이한별), 신영희(문숙), 김미모(신예서), 김예춘(김민서)
충격적이다.
현실적이면서도 너무 다른 세상의 이야기 같은 드라마.
연기의 달인들 속에 신인들의 빛나는 연기를 볼 수 있다.
7부작의 짧은 드라마이지만, 아주 긴 인생을 본 것 같다.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하는 공감이 들어 무섭고 좀 지겨운 이야기이다.
주제와는 먼 느낌이지만.
모성애는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7부의 이야기는 모두 엄마의 지옥 같은 이야기이다.
항상 드라마의 이야기를 글로 푸는 것은 재미없다 생각한다.
보기를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그러나 그냥 오늘 뭐 볼까? 하는 심심한 마음으로 시작하지는 말고.
조금 정색하고.
사는 것에 대한 또 한 번의 고민을 하면서, 뛰어난 배우들의 진짜 연기를 감상하는 기회도 가지면서.
특히 고현정의 비실비실한 연기 속에 날카로운 모정도 감상하시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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