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아주 새까만 장미 문신을 한 사람이 들어왔다.
팔 한쪽에 장미로 도배를 했다.
안 그래야지 하는데도.
자꾸 장미 문신에 눈이 갔다.
작은 문신을 한 사람은 많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자기 몸에 문신하는 걸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실제로 바로 옆에 서 있는 여자가 크고 까만색의 문신을 하고 있으니,
무섭고 놀랬다.
일진인가?
아니면 세상에 불만이 있나?
내가 쳐다본다고 뭐라하는건 아닐까?
내가 편견을 가진 꼰대 할매인가?
점점 문신은 대중화될 텐데...
뭐 용도 아니고 장미문신이 무서운가?
문신한 사람이 수영장에 못 온다는 법은 없다.
그러나, 그러나.
기분이 좋지는 않다.
나, 꼰대 맞나 벼....
'퍼루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카고 파이어 시즌 1.2.3.4.5.6.7.8. (0) | 2023.05.29 |
---|---|
러브 하드 (0) | 2023.05.29 |
F.B.I 시즌1.2.3.4.5. (0) | 2023.05.18 |
swat 1.2.3.4. (0) | 2023.05.09 |
영화: 비상게엄 (0) | 2023.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