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모로코

퍼루크 2023. 3. 18. 23:18

이름도 먼 모로코에 그가 있다.

 

사막에서 별들과 사진을 찍고,

페스에서 일생의 꿈을 이루고.

싸고 편안한 숙소에서 쉬고.

별난 조식을 푸짐하게 먹고.

지구촌의 친구들을 사귀며 

그가 있다.

 

그런데, 그 좋은 모로코에 있다면서.

그는 왜 눈물이 맺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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