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인물들을 좀 파악할 때쯤 끝이 나는 이야기는 불편하다.
그러나 '갈릴레오'시리즈는 단편의 불편을 '유가와'라는 주인공의 매력으로 없애버린다.
'유가와'물리학 교수는 탐정도 아니고 형사도 아니지만.
인격적으로 완성된 똑똑한 사람이다.
일본 영화에서 '유가와'교수를 봤는데.
훈남이기까지....
1.떨어지다.
2. 조준하다.
3. 잠그다.
4. 가리키다.
5. 교란하다.
다섯 개의 이야기가 신기하고 특이한 내용들이다.
쉽게 읽히는 책이지만, 여운이 남는 재미있는 책이다.
다른 시리즈도 기대된다.
(한국에서 드라마로 만든다면 '고수'님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