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새벽 거리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퍼루크
2024. 8. 3. 22:29
주제가 불륜에 대한 경고인가?
작가의 책을 37권째 읽었다.
범죄추리소설이지만, 범인을 찾기보다 불륜에 빠진 중년의 유부남 심리를 아주 잘
표현했다.
혹시 작가의 경험이 바탕이 됐을까 의심이 될 정도로.
주인공 와타나베가 꾸준히 바람을 피울 때 부인은 알고 있었을 것 같다.
부부인데 어찌 모를까...
그런데도 전혀 표현하지 않고, 남편에게 티도 내지 않는다.
가능한 일인지....
마지막에 작은 반전이 있다.
예전에 영화를 봤었던 기억이 나서 반전의 기쁨은 누리지 못했다.
대신 부인이 언제쯤 남편의 바람을 눈치챘을까 생각하며 읽었다.
나였으면 아마 태풍이 불었을 텐데...
작가의 자세한 불륜남의 묘사가 아주 재미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