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초능력자 (2010 영화)
퍼루크
2024. 5. 24. 22:41
초인(강동원), 임규남(고수) 영숙(정은채), 버바(아부다드), 알(에네스 카야)
강동원 주연이라 보자 했다.
역시 연기가 특출 나다.
그러나 이 영화에 나오는 거의 모든 배우의 연기가 대단하다.
고수는 주연이라 그렇다 치고.
버바나 알은 외국인인데도 연기를 잘한다.
스토리는 좀 그렇다.
눈으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면 어두운, 간판만 유토피아가 아닌 정말 멋진
일을 할 수 있을 텐데...
초인은 어릴 때 나쁜 아버지밑에서, 불편한 다리를 가지고 컸기 때문일까?
귀한 능력을 잘 쓰지 못하고...
반면에 임규남의 초능력은 주인을 잘 만난 것 같다.
두 주연의 눈빛은 강렬하고 특이해서 영화 장면 내내 아름다웠다.
악인의 눈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강동원의 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