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치매,안압

좋은 습관은 빛나는 금보다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습관을 몸에 붙이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의지가 있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하루를 정해진 시간대로 잘 보냈을 땐 보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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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위급한 일이 생겼을 때 (미처 생각이 안 나는) 습관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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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나 친척 중에 치매환자가 없다는 건 참 다행이다.

간혹 지인 중에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이가 있는데 안타깝기 비할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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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중증으로 유아기로 돌아간 사람도 있는데.

본인은 물론이지만 가까운 가족이 가장 큰 괴로움을 받는 것 같다.

가족이기에 남에게 맡길 수가 없고, 낫는 병이 아니라 거의 끝까지 가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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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병이 아닌가.

제발 나는 피해 갔으면 좋겠다.

 

 

두세 달마다 안과에 간다.

안압을 재고 시력검사를 하고.

양쪽 다 14.

안압이 14이면 아주 양호한 상태이다.

몇 년째 14 또는 16.

혈압만큼 안압도 중요하다.

시간 내서 안과에서 안압 재 보시라.

아프지도 않고 시간이 걸리지도 않고 저렴하다.

안압이 30 이상 높으면 녹내장일 수도 있다.

눈은 정말 시간 내서 관리해야 하는 귀중한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