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석 판사(김혜수), 차태주 판사(김무열), 강원중 판사(이성민), 나근희 판사(이정은) 김혜수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사이다' 같은 드라마이다.10부작을 게눈 감추듯 보게 됐다.많은 법정 드라마가 있지만, 소년법정드라마는 처음이다.인터넷에 호통치는 '천종호'판사가 새삼 생각난다.피해자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데,가해자는 나이가 어리다는 한 가지로 벌을 아주 가볍게 받는다.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소년범죄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갈수록 잔인하고 계획적이 되고 있지만, 법은 제자리에서 변할 생각이 없다. 거의 실화인 사건들이 처음부터 나온다.뉴스에 잠깐 나온 험한 사건들이 어떻게 심판을 받았는지 자세히 설명된다.너무 안타까운 일들이다. 어른들이 어른다운 책임을 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