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 미나토 가나에 ) 작가의 책은 처음이다.그냥 평범한 성장소설인가 했는데.특별한 사연이 있다.줄거리를 말하고 싶지는 않다.읽으면서 '엄마'로, 초보엄마로의 잘못을 많이 반성했다.어린아이였을 때 부모는 왜 이러나? 했는데 나도 별 수없는 부모였다.참으로 별 수 없는 엄마인데.... 예상하지 못한 반전도 있다.왜 이리 빈약한 상상력인지.작가의 확실한 의도는 모르겠다.그러나 이 책으로 느끼는게 참 많다.오래 기억날것 같다. 추천. 퍼루크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