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살고 있는 ㄱㅈ언니는 참 열정적인 사람.
처음 언니를 85년에 만났으니.
오래된 인년이고.
친언니보다 더 이야기를 많이 하는 언니.
오늘은 1시에 만나서 점심 먹고 6시에 헤어졌다.
제사나 명절에 친정엄마 보러 왔다가 천안 집에 갈 때 잠깐 만난다.
순서도 없고 목표도 없이 사는 이야기, 애들 이야기....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도 모르고 재미나게 시간을 보낸다.
두 살 많은 언니지만 어떤 때는 귀엽고.
친구 없는 내겐 속을 털어 낼 수 있는 친구 같기도 하다.
늘 따지지 않고 내편을 들어준다.
무슨 말을 해도 그렇지 하고 들어준다.
오늘도 걱정 없이 무한의 편안함으로 속풀이 하고.
지금 생각하니 미안한 면도 있다.
너무 내 이야기만 하며 들어달라 한 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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