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겨울 스포츠에 대한 사랑은 대단한 듯하다.
타고난 재능을 가진 스키 선수에 관한 약간 비밀 추리소설이다.
운동이라면 숨쉬기운동밖에 아는 게 없는 독자로써, 책을 읽는 동안은 스키에 조금 관심을 갖게 된다.
뻐꾸기알은 정말 아무 죄가 없다.
어른들이 항상 문제다.
그래서 이 이야기도 소설이고 비현실적인 것이지만.
안타깝고 슬프다.
다행스러운 것은 결말이 그래도 뻐꾸기알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다는 것.
작가의 책을 다 읽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 해가 가기 전에 다 읽고 싶은데, 이 책은 65권째이다.
딱히 재밌네 하는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 읽어보면 좋겠다.
특히 불륜을 아무 죄의식 없이 저지르는 인간들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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