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철학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장편소설)

퍼루크 2024. 6. 21. 21:36

 

 

하루종일 '카야'의 외로운 일생을 읽었다.

너무나 외롭고 무서운 인생이지만, 습지가 카야를 키우고 보호해 준 듯하다.

눈물이 나는 이야기이다.

어디에선가 아버지라는 괴물에 고통당하는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슬픈 일이다.

 

카야가 한 모든 행동은 다 찬성이다.

잘했다.

이 책은 놓지 못하게 하는 자력이 있다.

쉽게 시작하지 말고.

영화까지 봐야겠다.

두서없이 감동을 정리하지 못하겠다.

끝까지 한 번에 읽기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