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었다.
김수현 작가 같은 대사 잘 쓰는.
그보다 더 어릴 때는 시인이 꿈이었다.
꿈으로만 말하지 않고 시를 줄줄 많이 썼다.
국민학교 3학년때 나 혼자 시집을 만들었다. (지금 보면 유치하지만)
선생님이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바로 시인이라고 맹랑하게 말할 정도로
시인이 되고 싶기도 했고 .
시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를 쓰기 전 잘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뭐든 잘, 옳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인은 그래야 하지.
나는 시인이라고 말하고 싶다.
누군가 아직 멀었네.....
그럴 수도 있지만, 쭉 나는 시인이다.
요즘은 글을 쓰고 싶다.
여행작가나 소설가도 좋고.
누군가에게 잘 생각하게 도와줄 수 있는 글을
쉽게, 지루하지 않게.
그래 왔는데 더 가보자고 혼자 응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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