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 - 아침 먹기, 설거지, 빨래하고 개고 널기, 걸레질하고 청소기 돌리기, 쓰레기 모아 쓰레기통 씻기.......
뭐 샤워 2번 하기.
지극히 힘이 드는 일도 아닌데, 이러다 기절할 수도 있겠네
땀이 줄줄 , 눈앞이 하얗게 변한다.
30도에 습도는 56% 이 정도는 8월 8일의 날씨로 놀라운 것도 아닌데.
역시 운동 아주 싫어하고, 저축해놓은 체력 없이 고구마 빨로 살아가는 인간은
충분히 기절에 가까운 일거리와 힘든 날씨다.
아무도 없는 집에 쓰러지면 나만 황당이다.
얼른 찬물 샤워하고 얼음 안고 선풍기 앞에서 뭐 들어 있는지 모르는 비타민 먹고.
혼자 스페인 순례길 가고 싶은 이 부실한 인간은 과연 언제 운동을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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